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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잠깐이라면 괜찮은데요... "

이름

앙고라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52 / 마름

 

성격

내향적인, 겁이 많은, 유순한

자기애가 강하며, 경계가 심한. 변화를 꺼리는.

 

기타사항

[외관]

전체적으로 창백하며, 음침한 분위기를 가졌습니다.

긴 앞머리는 눈을 찌를 정도로 길게 자라있고, 옅은 잿빛의 긴 곱슬머리는 단정치 못하게 뻗쳐있습니다. 저도 슬슬 감당하기 어려웠던지 하나로 대충 묶은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꽤 밝아진 표정입니다. 늘 웅크리고 있던 어깨는 조금이나마 펴졌고, 웃음도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15년이나 함께 살아온 시점에서 새삼스럽지만, 슬슬 늘 보던 사람들 정도는 익숙하게 대할 수 있게 된 모양입니다.

 

[취미]

아이의 보물상자에는 조금씩, 커다란 물건들도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받았던 토끼 가면, 누군가 그려주었던 제 모습부터, 어디서 주웠을지 모를 부러진 머리빗이나 고장난 펜까지... 다른 사람이 본다면 쓰레기로 느껴질 잡동사니 또한 여전히 모으고 있습니다.

어쨌든 아이는 자신의 물건을 퍽 소중하게 여겼으며, 자신만의 것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어쩐지 음식을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과정도 즐겁고, 잘만 한다면 결과물도 나쁘지 않으니... 어느 정도 성취감도 보장되는, 제법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도전하는 것은 쿠키와 케이크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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