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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말이 있다면 그렇게 쳐다보지 말고 와서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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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냥개

검은색 머리칼, 빛을 비추면 짙은 남색으로도 보이는 그 머리는 검게 물든 사냥개의 털을 닮았다 하였고

짙은 금안은 사냥감을 좇는 짐승의 눈을 닮았다 하였다.

어린데도 사납고 무뚝뚝한 인상. 날카로운 분위기가 사냥개를 닮았다고 일컬어져 사냥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별

남자

 

키 / 몸무게

160cm / 49kg

 

성격

거침없는 / 자존심, 자존감 높은 / 냉철함 / 조용한 / 경쟁심이 있는 / 어른스러운

 

우직한 그의 외모에도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거침없었다. 눈치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성격인지라, 무엇이든 직설적이게 내뱉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돌려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말을 하기 전이나 하고선 사과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오로지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상황에 맞는 말만 이야기한다.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에는 직설적이게 얘기하지도 않는 편.

 

자존심과 자존감이 매우 높다. 무엇이든간에 자신에 대해서는 끔찍하게 아끼고 해가 없게 하려고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서기를 원한다. 신념이나 주장도 굳세며 한마디로 고지식한 면도 조금 있는 편. 하지만 그에 비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수용성도 약간 있기에 똥고집을 부리거나 아무렇게나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누구에게 무시받거나 고개를 숙이는 것을 죽어도 싫어하는 편. 오히려 상대를 살짝 내려다보는 경향이 없진 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쉽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나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죽어라 물고 늘어진다. 한 번 잘못 건드렸다가는 피곤한 타입.

 

생각이나 판단이 나이에 비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며 냉정하다. 특히 자신에 관한 일이라면 더욱 이러한 성격이 두드러지는 편. 철저하면서도 가차없는 행동을 보여주며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헤당된다. 공과 사에 매우 철저하며 입도 무거운 편, 여러모로 제 자신에 대해 허투루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 (좋아하는 것 예외) 

 

꽤나 말수가 적다. 필요한 말 의외에는 입을 잘 열지 않는 편이다.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내향적인 성격은 절대 아니나 쓸데없는 이야기로 체력을 축내고 싶지 않다는 의견쪽에 가깝다. 말수가 적은 것 치고는 오히려 한 번 입을 열게 만들면 장시간 수다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직한 그의 입을 열게 하는 것 부터가 난관이지 않을까. 귀찮게만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대화는 받아주는 모양이었다.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남에게 쉽게 지려고 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어떤 승부가 걸려오면 반드시 이긴다, 라는 의지를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열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승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승부에 대해서도 졌다고 생떼를 부리는 것이 아닌,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몇번 더 상대에게 다음 승부를 제의하거나 그 자리에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것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사냥개는 선생님들에게 주로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 사냥개는 어른스럽구나. 벌써 어린 애가 이렇게 애늙은이 같아서야. 농담조로 흘러 말하는 것들이었지만 주변 어른들이 오히려 그에게 점수를 매기고 평가하는 정도에 가까웠다. 꼬맹이인 주제에 어른인 척을 하는 아이. 하지만 아이는 아이일 뿐. 그도 가끔은 나이또래에 맞게 순수하게 행동하기도 했다.

 

 

기타사항

QNA

1. 아주 친한 친구가 너한테 비밀을 숨기면 어떻게 할 거야?

..?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모두 숨기고 싶은 일 하나는 있지 않나. 나는 있으니, 물론 그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만.

 

2. 살면서 제일 불안했던 때가 언제였어?

..제작년 여름인가.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뭔가 몸이 이상했을 때. ..그런 적은 처음이라.

 

3. 나는 이게 가장 자신있다, 하는 게 있어? 작은 거라도 좋아. 관찰력이 뛰어나다거나, 힘이 세다거나.

운동. 힘도 자신있다. 몸을 쓰는 것이라면 전부.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싸가지가 없어 보이는 말투지만 어린 아이가 틱틱대는 말투로 대부분 보인다고 해서 부러 제지는 하지 않는다고. 

조금 예의범절에 대해 깐깐한 선생님께 자주 지적을 받을 때가 많으며 그럴때마다 아주 잠깐만 뒤에 요, 를 붙이고는 한다.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그래서 성격도 말투도 어른을 따라하는 것 마냥 이러는 걸까.

 

-독서를 좋아한다. 사냥개를 찾는 사람이면 1순위로 들리는 곳이 도서관이라도 할 정도.

그는 모든 일과가 끝나거나 중간중간 시간이 빌 때면 늘 독서실에 있다. 그만큼 책으로 배운 지식도 많은 편.

 

-운동을 잘 한다. 주로 공을 갖고 노는 놀이를 잘 한다. 기본적으로 가진 악력이나 힘 자체도 센 편.  또래 여자아이는 거뜬하게 든다.

 

-생일을 모른다. 이에 관심도 없으며 자신이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딱 정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지 아직까지도 생일이 없어 한 번도 생일 축하를 받지 못했다.  

 

-자신을 귀찮게 하는 사람에게는 이름 대신 어이, 네놈, 등 이름 대신 다른 호칭으로 부른다.

 

-잘생겼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생겼다. 12살임에도 또래보다 큰 키, 어떤 수식언을 가져다 놓아도 어울리는 얼굴. 

흑발에 금안을 가진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새벽 부엉이. 밤에 거의 잠을 자지 않는다. 새벽이면 더 정신이 말똥해지는듯 하다. 

가끔 억지로라도 자야할때에는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재미없는 철학책을 읽는다고. 

 

-검은색 천지인 옷. 얇은 검은색 목폴라티에 검은색 일체형 바지. 검은색 단화. 가끔 걸치고 있는 점퍼도 검정색이었다. 

귀에 걸린 눈색과 같은 금색 귀걸이와 눈만이 번뜩였다. 

 

-요리를 정말 못한다. 사냥개가 만들기만 하면 타거나 뭔가 맛이 이상하게 된다는 등. 요리에 정말 재능이 없다. 

그래서인지 조리실이나 주방 근처에는 가까이도 가지 않는다. 거기다 요리 잘하는 아이를 알게 모르게 부러워한다고.

 

-단 음식을 좋아한다. 식사에 뭔가 달달한 음식이 나왔다 싶으면 그날 제일 먼저 배식을 받는 건 사냥개라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가끔 무언가를 잃어버리거나, 깜빡 잊어버리는 습관이 있다. 혼자 있을 때 멍을 때리고 있는 적이 더 많아서 그런지 무언가를 생각하다가도 갑자기 잊어버리는 게 대다수였다. 

그러면, 들고 있던 물건까지도 잊고 어딘가에 두고 다니곤 했다. 은근 굳은 모습에서의 흠이랄까.

 

-초조하거나 당황할 때 뒷목을 긁적이는 버릇이 있다. 대부분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

 

-몸이 차다. 특히 손이 매우 찬 경향이 있다. 추위도 잘 타는 경향이 있는지 옷들 대부분 살갗을 가리는 의복을 선호했다.

 

-好 : 운동, 단 것, 빗소리, 낮잠, 독서, 관찰

不好 : 시끄러운 것, 저를 방해하는 것. 탄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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