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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가 도와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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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체인

 

그녀의 이름은 체인, 마치 사슬처럼 차가운 은색빛이 맴도는 머리카락에서 비롯되었다. 머릿결이 부드러운 것은 물론이고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더 빨리 자라는 머리카락은 길게 찰랑이는 체인을 연상시켰다. 거기다 잿빛이 맴도는 피부에 탁한 푸른빛, 보랏빛이 나는 눈동자까지. 그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외관적인 차가움 덕에 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성별

여자

키 / 몸무게

165/평균

 

성격

::적극적인::

"아~정말 괜찮다니까. 내가 도와줄게~! 응?" 

무엇이든지 자신이 도와주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그녀는 단 한번도 수동적인 적이 없었다. 어떤 일이든 일단 자신이 시작과 끝을 봐야 했고, 특히나 자신에게 관련된 일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주도권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입장에선 당연히 타운이 달갑지 않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자신이 속해했는 경계선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기에, 가령 "탈출" 같은 것은 아예 넘보지도 않는다. 간단히 말해 현실성 있는 일에만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말이 많은::

"아니 그래서 내가 체육관에~... 어이? 듣고 있지?"

정말 말이 많다. 단순히 사교적인 것을 뛰어넘어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 평소에도 흥분해있다. 그로 인해 한번 얘기를 시작했다 하면 기본 한 시간을 잡고가는 것은 당연하고, 대화를 나눌때도 평균 이상의 반응적인 모습을 보인다.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만큼 상대방도 지칠때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교적인 성격, 즉 말이 많거나 적극적인 모습은 일상 생활에만 한정된다. 

 

::신중함:: 

"...이봐~ 그거 건드려도 되는거 맞을까?"

평소의 들뜬 모습과 대비되게 분위기가 쉽게 바뀌는 그녀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자신의 선택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거라 판단된다면, 평소의 장난스럽고 흥분된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예를 들어 검진 시간에는 일절 떠들거나 방해가 될만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며, 아주 드물게 한다 해도 제일 먼저 정중히 사과를 건넨다. 다른 말로 공과 사를 완벽히 구분하는 성격이다.  

::단호함::

"너도 알지? 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그녀는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나 잘잘못을 가릴때, 매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끊임없는 고민과 생각의 끝에 결론을 내리고, 그렇게 내린 결론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타인의 실수나 일상적인 장난에는 한없이 자비롭지만, 물리적인 피해와 고의적인 잘못, 그리고 선을 넘은 장난 앞에서는 다른 사람 마냥 얼음처럼 차가운 태도로 반응한다. 

기타사항

 

::능력::

"에이, 아직 난 피곤하지도 않은데! 너, 너무 운동을 안 하는거 아냐~?"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평균 이상의 체력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력과 민첩성도 뛰어난 편. 

 

::가치관::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소중히 다뤄야 해~ 가령, 약속 같은거 말이야." 

과거에 벌어졌던 일(약속, 사건, 느꼈던 감정 등등)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녀는 기억에 남는 한 모든 것은 동등하게 보존되어야 하고 무시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습관::

"엉? 뭐가 이상하다고?"

한쪽 손은 점퍼의 주머니에, 그리고 반대쪽 손은 바지의 주머니에 넣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스킨십::

"추운데~ 한번만 안아주라~! 아니면 손이라도..~" 

스킨십이 정말 자연스럽다. 시도때도 없이 타인과 붙어있으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 

 

::목소리::

"뭐가 그렇게 시끄러워, 내 목소리가 얼마나 부드러운데~!" 

시도때도 없이 커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예상 외로 정말 부드럽고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다. 아주 가끔씩 혼자 있을때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그녀의 말로는 그런 자신의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호/불호::

"좋다, 이런거." / "..그만해줄래?"

호: 따듯하거나 추운 것을 좋아한다. 미지근 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불호: 징징거리는 소리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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