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member.png
0-1.png

" 탐내고 싶은 게 많아, 이게 나빠? "

0 (1).png

차분하게 내려앉은 흑발의 머리칼은 바람에 날리면 곧 엉망이 되보이기도 했다. 그리 겉모습에 신경 쓰지는 않는 듯 손으로 대충 정리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지저분하게 헝크러진 모습은 아니였다. 날카로운 눈매는 좋은 인상을 가져오는 편은 아니였다. 분명 웃는 낯을 유지하는 게 대부분 인데도 그 마저도 좋은 미소는 아니다. 

본래 탐욕적인 사람 이다 보니, 손이니 귀니 달려 있는 악세사리가 많다. 오른쪽 손에는 파란 큐빅이 박힌 반지와 오직 검은색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실링. 왼쪽 손에는 네 번째 손가락에 제미럴 링과 엄지 손가락에 검은색의 볼드링. 총 두 손을 합한 반지는 네 개이다. 귀걸이는 종종 갈아 끼는 듯 했으만서도 갖고 있는 수가 적다보니 다들 눈에 익은 것들이기도 하며 그럼에도 자주 착용 하는 것은 드롭형 귀걸이 였다.

 

이름

 

허스키

 

사나워 보이는 눈매, 푸른 색의 눈동자가 선명하게 올곧은 모습을 보이니

주인에게 맹목적으로도 충성하며 영리했던 허스키와 닮았다 하며 그리 지어졌다.

개 이름이 뭐냐며, 커서 불평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쩌나 싶어서 수긍했다.

이름과 참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나 맹목적으로 충성한다는 점.

 

 

 

성별

키 / 몸무게

165 / 마름

성격

탐욕적인 | 이기주의 | 교활한

"나눠 가지라고.. 나 줄 거지? 너 착하잖아."

계산적인 | 이성적인 | 눈치 빠른 | 중립적인

"왜, 싸우지 마. 누가 잘못 한 거 같냐고? 아, 그냥.. 평화롭게 살면 얼마나 좋아."

호기심 많은 | 능청 맞은 | 제 나이 같던 

"그래서, 뒷 이야기는 어떻게 됐는데? "

 

 

기타사항

 

0. Husky

-12월 24일 생. 양손 잡이.

-체온이 낮은 편이다. 제 차가운 온도 때문에 상대방과 터치를 그닥 하는 편은 아니나 굳이 한다해도 말리진 않는다.

-같이 지내온 아이들이나, 선생님이면 알다시피 손 버릇이 아주 좋지 못하다. 본래 탐욕적인 사람이니 아이들의 물건을 탐내 제 것 마냥 훔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걸려 선생님께 혼난 것도 한 두번이 아니지만 본인은 전혀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훔치는 물건은 주로 반짝이는 것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들. 소지품을 잘 확인 해보자, 평소에 이 아이가 눈독 들이며 관심 가지는 게 생겼다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 최근에는 선생님이 제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까봐 적당히 타협을 본 것 같지만.

 

-현재 생활에 만족 하냐고? 아, 선생님. 이번엔 이 반지가 갖고 싶거든요. 아님, 이거.. 그러면 만족 할께요. 만족 하냐고 물으면 딱히 확실한 답을 내놓진 않는다. 선생님이나, 아이들이나. 제 욕심이 어느정도 채워지고 있으니 그리 불만은 아닌 듯. 

-규칙적인 패턴을 귀찮아 하기는 하나 그것에 대해 큰 불만은 가져본 적 없다. 가끔, 농땡이를 피우는 둥 그 나이대 애들이 보일만한 가벼운 탈선을 하기도 하나 그 쯤에서 멈춘다. 선생님에게 칭찬 받는 타입은 아니지만, 적당히 말을 따른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 딱히 말할 것도 없다. 애정을 향한 욕심 보다는 물질 주의 이기 때문에 적당히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니 크게 생각 해본 적 없다, 가 맞는 쪽이다. 어릴 적엔 그 칭찬이 부러웠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관심도 없다.

 

1. LIKE_DISLKE

-좋아하는 것은 반짝이는 물건. 탐내는 것이 담장이 낮아 생각 없이 욕심내는 어린 양 같다. 

-싫어하는 것은 양보다. 그럼에도, 잘 지내자면서 양보 할 누군갈 찾는 것이 참 이기적이다.

이중적이게도 갈등을 빚는 것을 싫어하며, 다툼은 싫다. 무엇이든 복잡하게 꼬이는 것을 꺼려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