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 번 정도만 생각해보면 적당히 알 수는 있던데..? "
이름
샴
-고양이 품종 중 하나인 샴 고양이의 외관에서 따왔다.
빛나는 푸른 빛의 눈과, 크림색의 눈, 간간히 보이는 집중하는 얼굴이 고양이같았기 때문.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45cm/평균
성격
호기심 많은, 직설적인, 적극적인, 공상적인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다가 너무 많이 한다는 주의를 받곤 해서 요즘에는 궁금한게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알아올 때까지 열심히 책을 읽어보는 등,
세상 만물에 호기심이 많고 그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려한다. 스스로를 도서관 단골 고객이라고 생각하면서 도서관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궁금한건 찰싹 붙어서 물어보기도 한다.
정이 많은, 스킨십 많은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뿐 만 아니라, 사람들을 많이 좋아하고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기타사항
-과학, 사회에 관련해서는 가림없이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빠르게 읽는 편은 아니라서, 같은 챕터를
며칠 째 붙잡고 있기도 한다. 최근에 자주 읽는 분야는 우주 관련 도서이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내용도 알 때까지 찾아보면서 읽어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이해력이 매우 높고 습득력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미분적분학이나 여러 물리법칙, 콘크리트 설계 방법 등 어떻게 보면 잡다한 지식이 머리 속에 꽤나 있다.
-하루 일과중에 비는 시간에서 친구와 노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책을 읽는 시간이 상당히 차지한다.
-편식을 많이 하는편이다. 호불호가 강할 뿐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긴장을 하면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고, 손과 발이 차가워지곤 한다.
-낙서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저것 생각 나는 것을 적어보거나, 상상했던 일들,
꿈 속의 일들을 적어두는 등 한 노트에 매일 적어도 하나씩은 적어두곤 한다.
가끔씩 본인이 적어놓았던 것들을 읽어보곤 한다.
그 안에 일기를 쓰기도 한다. 쓰게 된지는 한 6개월 정도 되었지만 일부는 파일에 정리되어있고,
비정기적으로 읽어보면서 버릴지 계속 갖고있을지 결정하는 방식으로 처리해둔다.
-간혹 멍때리곤 하는데, 대화의 흐름 사이에 다시 들어오려다가 실수할 때도 있어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 방법 마저도 친구들이 너 멍때렸지!! 하면서 눈치채기 때문에 최근에 고민하고 있다.
-모여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떠들썩하게 뛰어다니기만 해도 재밌어하고,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등 놀이를 섞어서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결정적으로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운동신경도 둔한 편이다. 금방 지치지만 본인은 안지쳤다고 믿다가 아무데서나 자기도 한다.
더러워져도 대충 털고 일어날 수 있고 적당히 푹신하게 잘 수 있는 야구잠바를 입고 다니는 것도 위와 같은 상황때문이기도 하다.
QNA
1. 아주 친한 친구가 너한테 비밀을 숨기면 어떻게 할 거야?
-어..무슨 비밀이길래 숨긴걸까요? 그거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비밀을 숨기는건 힘든 일인데, 저한테까지 털어놓을 일이 아니라는건 정말 심각한 일일지도 몰라요.
서운한건 둘째치고, 일단은 그 친구부터 도와야 할 것 같은데.
2. 살면서 제일 불안했던 때가 언제였어?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우주는 끝없이 넓고 조용하고.. 어둡고.. 차갑다고 했어요.
그 뒤로우주 속으로 빨려들어갔을 꿈을 좀 많이 꿨었는데, 아무것도 잡을 수 없고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무서웠는데...음..
가끔씩 그 꿈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때에요.
3. 나는 이게 가장 자신있다, 하는 게 있어? 작은 거라도 좋아. 관찰력이 뛰어나다거나, 힘이 세다거나.
-책을 읽는걸 좋아하는데, 빨리 못읽으면 잘하는건 아니겠죠..? 음, 이해력은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봤던 책들은 대부분 이해 했던 것 같기도 하고.
